[코틀린] 고차함수 - 함수 참조와 익명 함수 이용

고차 함수에서 매개변수나 반환값으로 람다 함수를 많이 이용하지만,

함수 참조나 익명 함수를 이용해도 된다.

함수 참조를 이용한 함수 전달

고차 함수를 이용할 때 람다 함수 외에 함수 참조 연산자로 콜론 두개(::)를 이용할 수도 있다.

먼저 아래 소스코드는 람다코드로 작성한 코드이다.

 

fun hoFun6(argFun: (x:Int) -> Int){
    println("${argFun(10)}")
}

fun main() {
    hoFun6 { it * 5 }
}

[결과값]
50

 

고차함수를 선언하고, 매개변수로 함수를 받고 있다.

이렇게 선언한 고차 함수를 호출하면서 함수를 전달해야하는데

위의 소스코드에서는 it *5 라는 람다 함수를 넘겨서 10 * 5의 결과값을 출력하고 있다.

 

이런 소스 코드를 다음과 같이 함수 참조를 이용하여 작성도 가능하다.

 

fun hoFun6(argFun: (x:Int) -> Int){
    println("${argFun(10)}")
}

fun nameFun(x:Int):Int{
    return x * 5
}

fun main() {
    hoFun6(::nameFun)
}

[결과값]
50

 

nameFun이라는 함수를 선언하고, 이 함수에 (::) 함수 참조를 이용하여 고차함수의 매개변수로 전달한다.

이처럼 고차함수의 매개변수로 람다 함수 뿐만아니라 함수 참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익명 함수를 이용한 함수 전달

람다 함수는 이름이 없는 함수이다.

전체 함수 내용을 중괄호로 묶고 ->를 이용하여 함수의 매개변수 부분과 함수 내용을 구분한다.

이름이 없으므로, 주로 고차 함수의 매개변수, 반환값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러한 람다 함수는 return 예약어를 사용하여 반환값을 명시할 수 없다.

 

val lambdasFun = {x:Int ->
    println("i am lambdas function")
    return x * 10 //error
}

 

이렇게 람다 함수의 함수 내용을 여러줄로 작성하게 되면 마지막 줄이 이 함수의 반환값이된다.

이때 return이라는 예약어를 사용하면 컴파일 에러가 발생하게 된다.

람다 함수에서는 return 예약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그런 이유로 반환 타입을 명시적으로 선언할 수도 없다.

 

람다 함수를 쓰는 곳이 대부분 고차 함수이므로,

이처럼 return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 못하고 반환 타입을 지정할 수 없더라도

컴파일러가 마지막 줄을 보고 타입을 유추할 수 있으므로 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명시적으로 반환과 관련된 부분을 선언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익명함수를 사용하면된다.

익명함수는 단어 뜻 그대로 이름이 없는 함수를 의미한다.

 

val anonyFun1 = fun(x:Int):Int = x * 10

val anonyFun2 = fun(x:Int):Int {
    println("i am anonymous function")
    return x * 10
}

 

anonyFun1과 anonyFun2에 각각 fun 예약어를 이용하여 함수선언을 했고, 반환 타입도 명시했다.

그리고 함수 내용 안에서 return을 이용하여 반환값을 명시했다.

 

근데? 함수명이 없다.

이것은 람다함수일까?

 

람다함수는 중괄호{}를 감싸야하고 ->를 사용하여 매개변수와 함수 내용을 구분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

바로 익명 함수로 선언한 함수이기 때문이다.

즉, 익명 함수는 일반함수 선언에서 함수명만 정의하지 않은 함수이다.

 

fun hoFun7(argFun : (Int)->Int){
    println("${argFun(10)}")
}

fun main() {
    hoFun7(fun(x:Int):Int = x * 5)
}

[결과값]
50

 

익명 함수도 람다 함수처럼 함수명이 없고, 고차 함수의 매개변수와 반환값으로 사용되고,

주로 반환값을 명시적으로 선언하려고 할때 이용된다고 알아두자!